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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발효...강원도 태백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나흘째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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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발효...강원도 태백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나흘째 출입 통제

비내리는 서울시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비내리는 서울시 모습. 사진=뉴시스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강원도 국립공원의 출입통제가 나흘째 유지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5일 치악산국립공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구룡지구 계곡길의 낙석 발생 등에 따라 탐방로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은 지난 2일 오전 1시50분부터, 오대산국립공원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탐방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지난 3일 자정을 기해 탐방로 통행을 금지했다. 다만 오색1교~관터 구간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길이라서 예외다.

국립공원공단은 호우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나서 탐방로 통제를 풀지 결정할 방침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