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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강세 속 '빗썸'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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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강세 속 '빗썸' 점유율 확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심도 점유율 발표

정보량 순으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후오비다.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이미지 확대보기
정보량 순으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후오비다.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최근 3개월간(올해 5~7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 사이 4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빅데이터를 분석한 업비트, 빗썸이 강세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정보량 순으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후오비 순서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업비트는 올해 4만9099건의 정보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8만4538건에 비해서는 41.9% 감소했다.

빗썸은 올해 4만3546건으로 지난해 6만2306건에 비해서는 1만8760건 30.1% 줄어 다른 3개 거래소보다는 선방했다.

코인원에 대한 정보량은 지난해 7만5754건이었으나 올해는 7923건으로 89.5%나 급감,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후오비는 올해 6038건으로 지난해 8941건에 비해 32.4% 줄어든 가운데 가장 낮은 정보량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교했을 때 업비트 작년 점유율은 36.5%였지만 올해에는 46.0%로 9.5%포인트 확대됐다. 빗썸은 지난해 점유율 26.9%에서 올해 40.8%로 13.9%포인트 상승했다. 코인원은 32.7%에서 7.4%로 25.3%포인트 하락했다. 후오비는 지난해 3.8%에서 올해 5.6%로 1.8%포인트 상승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