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생활문해교육 동영상 자료는 오는 6일부터 공개되며, 문해교육기관에서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작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문해 학습자의 특성과 관심 사항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과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동영상 학습자료를 제작했다.
생활문해교육 동영상 학습자료는 지난해 9월부터 문해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주제와 소재가 결정되어, 약 6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제작된 동영상 학습자료는 1편당 각 8분 분량이다. 총 13편의 동영상으로 ▲금융 3편▲정보 4편▲생활안전 6편으로 구성됐다.
각 동영상 학습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여 누구나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파일이 담긴 USB와 안내 책자를 전국 시·도교육청과 평생교육진흥원에 배부해 각 지역의 문해교육기관 실정에 따라 자체 배포하게 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