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구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며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농어민을 돕기 위한 농어촌살리기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세월호 피해자 구난활동을 비롯해 일본 대지진, 브라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지역에 성금 및 장비를 지원하는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이사장은 “임직원의 급여 나눔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를 본 분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