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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69회 이재황, 본부장 복직…김영훈, 물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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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69회 이재황, 본부장 복직…김영훈, 물밑작업

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69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하열도(김영훈)의 물밑작업으로 회사에 복직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69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69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하열도(김영훈)의 물밑작업으로 회사에 복직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69회 예고 영상 캡처
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69회에는 강석준(이재황 분)이 오필정(현쥬니 분)과 외삼촌 하열도(김영훈 분)의 물밑작업으로 회사에 복직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6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해정(양금석 분)과 강석환(김형범 분)은 7년 전 필정 남편 박태섭(강서준 분) 살해 영상을 보낸 인물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강석환은 당시 박태섭 청부 살해를 맡았던 하열도가 영상을 보낸 적이 없다고 하자 "그럼 대체 누구냔 말이야?"라며 흥분한다.

앞서 방송된 68회 말미에 하열도는 김해정에게 7년 전 박태섭을 살해하고 강석준에게 칼을 쥐어줘 살인 누명을 씌웠던 증거가 담긴 영상을 전송했다.

김해정은 동영상에 이어 '강석준을 본부장으로 복귀시키지 않으면 동영상을 경찰서에 제출한다'는 문자까지 받고 혼비백산한다.

그럼에도 김해정은 하열도에게 "책임지고 해결해. 이거 터지는 날에는 하비서도 날아가"라며 동영상을 누가 보냈는지 찾아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강석환은 엄마 김해정에게 "박태섭 사건 하비서 짓 아니야?"라고 확인한다. 이어 석환은 "하 비서 단독 범행이란 증거 녹음된 거 있잖아"라고 언급한다.

앞서 김해정은 강석환의 혼외자인 민호(길정우 분)를 키우면서 여러 번 돈을 요구하는 박태섭을 제거하기 위해 하비서에게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충성 맹세를 받고 이를 녹음까지 해뒀다.
한편, 강태수(이원재 분)는 석준이 오필정과 결혼할 수 없다며 반대한다. 하열도가 석준과 필정을 두고 "만일 그런 일이 생기면 어쩔 겁니까?"라고 묻자 강태수는 "애가 둘씩이나 있는 여자와 말도 안 됩니다"라고 답한다.

마침내 강석준은 하열도와 오필정의 도움으로 회사에 복직한다.

앞서 오필정은 김철규(강우제 분) 문제를 도와달라는 이은주(문보령 분)에게 강석준을 복직시켜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강석환 앞에서 김철규가 이은주를 스토킹했다고 둘러댔다.

석준은 회사에서 만난 하열도가 정중하게 인사하는 것을 보자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열도는 직원들 앞에서 강석준이 인사하는 모습을 주의깊게 지켜본다.

말미에 김해정은 아"무래도 석준이가 이상해"라며 그룹 후계자 자리를 빼앗길까 두려워한다.

김해정은 강석준을 보자 "또 무슨 작정을 하고 들어왔는지 두고 보면 알겠지"라고 말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석준의 회사 복직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