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7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계옥은 방황하는 부금강(남성진 분)을 마장동에 데려간다.
금강은 "아 왜 그러는 건데. 진짜"라고 투덜대면서도 계옥을 따라간다.
오랜만에 마장동을 찾은 계옥은 상인들에게 "나랑 친한 오빠"라며 금강을 소개시켜준다.
금강은 계옥이 오빠라고 하자 "오빠?"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한편, 냉면집은 블랙 컨슈머가 나타나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고객 한 명이 "사장님 어디 있느냐?"라고 한 뒤 부영감(박인환 분)에게 계란이 상했다라고 항의한 것.
계옥과 독대를 하던 부영감이 "누구 짓이야?"라고 호통치자 주방에 있던 부백두(강신조 분)와 차정건(이경호, 조순창 분)이 달려나온다.
한편 가온은 아빠 부설악에게 여자가 생겼단 소식에 계옥을 의심한다. 부한라(박신우 분)가 가온에게 니 아빠 누구랑 사귀는 것 같지 않아?라며 니 엄마 될 지도 모르는데라고 알려준 것.
가온은 아빠 부설악의 여친으로 계옥을 의심하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계옥 조카 이장원(이일준 분)에게 전화를 건다. 가온이 "니네 이모가…"라고 계옥 이야기를 하자 장원이 "응 남친 생겼데"라고 알려준다. 가온은 겨우 마음을 연 계옥이 아빠와 사귄다고 생각하자 당황한다.
부가온이 계옥과 부설악 관계를 찬성하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