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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학연금, 사우디 아람코에 미 덴버 ‘코뱅크’ 본사 건물 1억2000만 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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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학연금, 사우디 아람코에 미 덴버 ‘코뱅크’ 본사 건물 1억2000만 달러에 매각

덴버 테크센터에 있는 사학연금 소유 코뱅크 사옥이 1억 2000만 달러에 사우디 석유회사 아람코에 팔렸다. 사진=비즈니스덴닷컴
덴버 테크센터에 있는 사학연금 소유 코뱅크 사옥이 1억 2000만 달러에 사우디 석유회사 아람코에 팔렸다. 사진=비즈니스덴닷컴
미국 덴버 테크센터에 있는 사학연금 소유 코뱅크 사옥이 1억2000만 달러에 사우디 석유회사 아람코에 팔렸다고 지역매체 비즈니스덴닷컴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구매 주체는 센티넬 부동산 주식회사의 뉴욕 지사에 해당하는 주소를 제시하고, 그 회사의 임원은 그 회사를 콜로라도 주에 등록했다. 센티넬은 이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무역전문지 부동산경보는 지난달 이 빌딩이 사우디 아람코에 인수될 예정이라며 센티넬이 중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빌딩은 27만4287평방피트로, 매각 가격 기준으로 평방피트당 437달러다.

이 건물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쉐아 프로퍼티가 개발했으며 2015년 말 덴버 CB센터 2 LL에 1억1346만 달러에 팔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국의 사학연금으로 알려진 회사는 지난달 이 빌딩을 처분했다.

코뱅크는 그 건물을 본사로 임대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