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든 응시자 마스크 착용 필수

오는 22일 실시되는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게시하고 응시자에게 문자로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11개 고사장에서 5791명이 응시한다.

응시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고사장은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며,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통제한다.

시험 당일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응시 제한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경우 별도고사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관할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보건교육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보건소 등에 확인해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고된 시험장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별도 시험장 응시 신청 절차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 코로나19 관련 응시자 유의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입원치료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자는 응시할 수 없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응시할 수 없다. 또한 입실 및 퇴실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중졸,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점심도시락과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