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필요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경쟁력은 떨어진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 도입으로 시장이 활성화 된 것 같다는 데 대해서도 50.1%가 동의했다.
또 81.8%는 올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평소 전통시장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도 61.4%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통시장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로 '전통적인'(58.8%․중복응답),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57.9%), '옛 추억이 떠오르는'(46.5%)을 꼽는 소비자가 많았다.
앞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여기는 소비자도 27.8%에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