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6개월 만에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에서 6340억 원의 순매수, 코스닥시장에서는 51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주식을 순매도했었다.
영국(7550억 원)과 아일랜드(4470억 원), 룩셈부르크(3170억 원)에서 순매수가 컸고, 미국(1조2289억 원), 케이맨제도(3170억 원), 캐나다(2870억 원)는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7월말 현재 583조500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0.8%를 차지했다.
미국이 243조1000억 원으로 외국인투자자 전체의 41.7%, 유럽은 173조6000억 원으로 29.8%, 아시아 78조3000억 원으로 13.4%였다.
국채가 2조3000억 원으로 대부분이었고 통안채는 2000억 원 순회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채권 보유는 150조2000억 원으로 상장잔액의 7.5%를 나타냈다.
국채가 79.3%인 119조2000억 원, 특수채는 20.6%인 31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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