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에 많은 비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도·남부지방(경남 남해안 제외) 80∼150㎜(많은 곳 250㎜ 이상)로 예보됐다.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경남남해안은 50∼100㎜, 서해5도·제주도·울릉도·독도는 20∼60㎜(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는 아침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발달하는 비구름대가 동북동진하면서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어, 8일 낮(15시)까지 전남북부와 전북, 경상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 충청남부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9일 오전(12시)까지 매우 많은 비(많은 곳 250㎜ 이상)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