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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증설로 고객 구매수요 대응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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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증설로 고객 구매수요 대응 진행중

올해 하반기부터 애터미 차이나 효과로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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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엔에이치는 2020년 하반기부터는 애터미 차이나 효과로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전망이다. 2020 년 기준 애터미향 매출액은 3625 억원(전년동기 대비 15% 상승), 비애터미향 매출액은 약 1128 억원(전년동기 대비 76% 성장)을 전망한다.

국내외 증설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다. 2020 년 하반기부터는 애터미 차이나 매출이 성장흐름을 유지하면서 이에 따른 증설 계획 등이 기업가치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음성 3공장은 현재 기계설비 설치 중으로 오는 9월 중 완공이 예상된다. 음성 3 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총 Capa 는 3000 억원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비워둔 대전공장(500 억원 Capa)은 언제든지 생산에 활용이 가능한 상태다.

강소콜마는 9월 가동을 목표로 1기 기준 700 억 Capa(총 Capa 2000 억원)를 증설 중이다. 연태는 하반기 1기 기준 200 억 Capa(총 Capa 500 억원) 선가동을 위한 등록 절차에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8000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 Target PER 19.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Target Per 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OEM 업체(15.0배)와 중국시장에 대한 exposure가 높은 화장품 ODM PER(15.1배)의 30% 프리미엄 적용한 수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조은애 애널리스트는 콜마비앤에이치 등 상위 OEM업체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19 년~2020년 1분기 까지 애터미와 비애터미향 주문물량 증가 추이를 감안해 분기평균 90억원 규모의 Capex(설비투자비용) CAPEX(Capital expenditures)를 진행했다.

2021 년 중국 매출액이 온기 반영되면 중국 수출매출이 전체 매출비중 내 20% 이상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Multiple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다.

콜마비앤에이치(Kolmar BNH Co.,Ltd. 코스닥상장사 )는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을 영위해왔다. 동사의 경영권은 정화영 윤여원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상장일은 2014년 7월23일이며 2020년 3월 기준 302명이다. 그룹명은 한국콜마홀딩스다. 본사 소재지는 대전 유성구 테크노3로 22다. 감사의견은 삼일회계법인으로 부터 적정으로 제시됐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학동사거리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건강기능식품원료,화장품소재 개발,제조,도소매 등이다.
콜마비앤에치의 현황은 외형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중이다. 2004년 2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외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설립돼 2006년 6월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

2014년 8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된 후 2015년 1월 지배기업명을 콜마비앤에이치로 변경했다.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으로 개별인정형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상, 분말, 캡슐까지 모든 제형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해외 시장 개척으로 건강기능식품 매출 증가와 제약유통부문 확대, 농작물 도소매 매출 반영으로 화장품 부문 부진에도 전년대비 외형 성장이 뚜렷하다.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관리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나 영업외수지 저하에 따라 순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의 역신장에도 애터미를 통한 수출 확대와 건강기능식품의 수요 증가, 식품 부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외주물량 내재화와 신규거래처 확대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