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9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차은동(박하나 분)은 최준혁이 차만종(이대연 분) 살인을 교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정신을 잃는다.
경찰 조사를 받는 준혁은 "변호사 올 때까지 말할 생각 없으니까 니들 맘대로 해"라며 버틴다.
준혁이 차만종 살인교사를 지시했다는 것을 알게 된 차은동은 경찰서로 준혁을 찾아가 "버려진 니 아들 키워준 대가가 이거냐?"며 격하게 항의한다.
충격 받은 은동이 기절하자 한지훈(이창욱 분)이 보살핀다.
한편, 폐에 이상 진단을 받은 최영국(송민형 분)은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최준경(이효나 분)을 데리고 준혁을 면회간 민주란은 영국이 위독하다고 전한다.
최명희(김나운 분)는 영국이 위독하다는 것을 전해듣고 한광훈(길용우 분)에게 "우리 오빠 잘 못 되면 어떻게요?"라며 절규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준혁은 차은동 앞에서 "내 아버지가 죽어가고 있다고"라면서 수갑을 풀으라고 떼를 쓴다.
박하나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차만종의 누명을 벗기는 차은동 역을 실감나게 연기한 '위험한 약속'은 100부작으로 오는 21일 종영한다.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