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를 포기한 기업 형태는 ‘중소기업’이 80.8%(복수응답)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입사를 선호하는 기업의 역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55%가 ‘한 번’을 포기했으며, 2번 포기한 응답자도 30.7%나 됐다.
포기한 횟수는 평균 1.7회로 집계되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공기업의 경우 ‘연봉 등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가 42%, 46.8%, 37.5%를 차지했다.
대기업 포기 35.5%, 외국계 기업 50%의 경우는 ‘조직 문화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를 첫 번째로 이유로 꼽았다.
그 이유는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가 47.7%로 가장 많았다.
‘구직 기간이 길어져서’ 47.2%, ‘앞으로 구직난이 더욱 심해질 것 같아서’ 31.1%, ‘경제적 어려움이 점점 커져서’ 27.5%, ‘이후 더 좋은 기업에 합격하지 못해서’ 24.4%, ‘취업 후 이직이 나을 것 같아서’ 16.1% 등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