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8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부영감(박인환 분)은 공계옥(강세정 분)의 조언대로 큰아들 부백두(강신조 분)에게 육수실을 개방한다.
회의가 끝나고 부영감이 나가자 둘째 금강(남성진 분)이 "어디 가세요?"라고 묻는다. 계옥이 "목욕탕"이라고 하자 금강이 "아버지 같이 가세요"라며 달려나가고 얼떨결에 첫째 부백두도 함께 나간다. 그 모습을 본 막내 부한라(박신우 분)와 둘째 부설악도 같이 나가 5부자가 오랜만에 목욕탕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차정건(이경호, 조순창 분)은 차명 이름 주인이 죽자 전처 공소영(김난주 분)을 이용하려 한다. 정건은 "윤민주가 아니라 그쪽을 건드리면 잭팟이 터질 수 있겠어"라며 지인과 공소영을 공략하자고 모의 작당한다.
차정건의 정체를 모르는 윤민주(이아현 분)는 성판금(조영자 분)에게 "부루나만 이을 수 있다면…"이라며 착한 며느리 코스프레를 한다.
육수실 개방을 결심한 부영감은 큰아들 부백두에게 "내일 새벽에 나와"라고 지시한다.
아내 윤민주와 차정건이 결탁하고 있음을 모르는 백두는 민주에게 "드디어 나한테 육수실 보여주신대"라고 자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된 80회 말미에 메건 리는 부설악이 가온의 아빠임을 알고 '출근 전에 가벼운 미팅을 하자'고 제안했다.
부가온 생모 메건 리 등장으로 설악과 계옥의 향후 관계가 관심을 모으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