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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내부자 거래 의혹에 주가 3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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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내부자 거래 의혹에 주가 30% 급락

코닥 주가 챠트   자료=NH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코닥 주가 챠트 자료=NH투자증권 HTS
규제 당국이 내부자 거래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코닥 주가는 10일(현지시각) 30% 하락했다.

이날 오전 43%나 폭락한 뒤 주식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닥사와의 최근 거래를 중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부자 거래 의혹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월 스트리트 저널은 증권 거래 위원회가 주식을 25%나 더 많이 발행한 공식 발표 전날 코닥이 대출금을 발표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7억 6천 5백만달러의 대출금은 코닥 제약이 외국 제약 회사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일반적인 활성 의약품 성분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했다.

코닥은 논평에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