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단열기능 높이고 두께는 초슬림...이건창호,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경쟁 불지폈다

공유
1

단열기능 높이고 두께는 초슬림...이건창호,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경쟁 불지폈다

고단열, 디자인 강화 '패시브·그량뷰' 시리즈 출시...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자체기술 적용, 에너지효율도 1등급 이상

이건창호는 기존보다 초슬림 디자인에 단열기능을 15% 강화한 고단열 성능의 프리미엄 창호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이건창호이미지 확대보기
이건창호는 기존보다 초슬림 디자인에 단열기능을 15% 강화한 고단열 성능의 프리미엄 창호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이건창호
이건창호가 기존보다 32% 정도 얇아진 두께에 단열 기능 기존보다 15%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5일 이건창호에 따르면, 고단열 성능과 디자인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최근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기밀성능(공기가 주택의 틈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을 높이고, 창호의 두께를 얇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강점에 따라 고성능 고단열 시스템창인 '패시브 시리즈'와 초슬림 디자인의 '그랑뷰 시리즈'로 구분된다.

패시브 시리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우수한 단열 성능과 더욱 얇아진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건창호 측은 "단열성능 개선을 위해 자사만의 특화된 기술을 도입한 '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설계'를 핵심 기술로 적용해 기존의 알루미늄 시스템단창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뛰어난 단열성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설계는 유럽식 단열방식과 미국식 단열방식 장점만 모아 이건창호가 독자 개발한 단열 설계 기술이다.

그랑뷰 시리즈는 타사 동급 제품과 비교해 한층 얇아진 디자인을 채택해 미니멀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그랑뷰 모델의 하나인 'EWS 75 TT'는 창틀과 창짝의 전체 입면 폭이 73㎜로 이건창호의 기존 제품보다 프레임의 크기가 32% 가량 얇아졌다. 프레임이 줄어든 만큼 유리면적이 증가해 실내에서 더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실내 채광량까지 많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