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홍콩 핀포인트에셋매니지먼트의 장지웨이 CEO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트리트 사인즈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유동성이 증시로 갈 가능성이 있다"며 "부동산은 일반 대중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이지만 중국 정부가 거품을 막기 위해 시장 과열을 단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시장에 투기하지 말라는 무척 강한 신호를 보내 주식이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 됐다고 장지웨이 CEO는 설명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증시 개혁을 관리하려 하고 있으며 완만한 성장시장(growth market)을 환영한다며 "중국은 레버리지(차입)가 너무 많이 쌓이는 것을 원하지 않고, 이런 랠리가 1년 혹은 훨씬 더 길게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