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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디즈니 영화 ‘트론’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제작…감독엔 가스 데이비스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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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디즈니 영화 ‘트론’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제작…감독엔 가스 데이비스 낙점

디즈니 영화 ‘트론’ 시리즈 세 번째 작품 감독에 낙점된 가스 데이비스.이미지 확대보기
디즈니 영화 ‘트론’ 시리즈 세 번째 작품 감독에 낙점된 가스 데이비스.

디즈니가 1982년에 제작하고 2010년에 후속작이 나온 영화 ‘트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은 ‘라이언’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의 가스 데이비스로 결정됐다고 미 영화 전문매체 Deadline 등이 보도했다. 데이비스 감독으로서도 자신의 첫 ‘대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는 1982년 제작된 ‘트론’ 2010년 제작된 ‘트론: 새로운 시작’에 이은 트론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앞선 두 편과는 이야기로 연결되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트론: 새로운 시작’ 개봉 이후 주연 가렛 헤드룬드와 올리비아 와일드가 연임하며 속편을 제작하는 것도 검토됐지만 2015년에 취소됐다. 세 번째 작품 새로운 ‘트론’은 2017년 자레드 레토를 주연으로 제작하기로 계약했지만 무산된 지 3년 만에 감독이 결정되면서 다시 기획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가 나오자 ‘트론’ 시리즈의 팬들은 “전작과 같이 ’다프트 펑크‘가 사운드 트랙을 다루면 좋겠다” “전작의 캐스트는 아무도 나오지 않는거야?” 등 댓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 역에 대한 불평이 나오며 주연이 자레드인 것을 불안해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