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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 강화…투자자 중심 판매채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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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 강화…투자자 중심 판매채널 정착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 시행

신한금융투자가  소비자보호 강화하며 신뢰회복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투자가 소비자보호 강화하며 신뢰회복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소비자보호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금융환경이 복잡하고 다변화 되면서 직원과 고객 모두 다양한 잠재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제반 업무와 상품판매과정 등을 점검 개선해 소비자 친화형 상품제조와 판매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했다.
소비자보호 오피서는 오랜 기간 영업, 소비자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업무 경력을 가진 소비자보호부 소속직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반기마다 전 영업점(88개 점포) 대상으로 상품판매과정 점검과 완전판매프로세스와사고예방 교육을 수행한다.

그 일환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이미 지난달 29일부터 '사전 해피콜'을 시행하고 있다. '사전 해피콜'은 사모폐쇄형 펀드와 사모폐쇄형 랩 서비스 가입고객이 대상이다. 가입 후 8영업일 이내 고객이 상품에 대해 정확히 설명 받고 가입 했는지를 확인하고 적합한 투자자 등급의 상품을 가입했는지 등의 불완전 판매 요소를 해소한 후 상품의 운용을 시작한다.

'사전 해피콜'에서 거부의사를 밝히면 가입 후 8영업일 이내 고객의 손실 없이 상품가입을 취소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소비자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보호 관련 각종 제도와 정책 공유와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7월초 사모폐쇄형 상품 가입고객 대상 ‘사전 해피콜(상품운용 전 청약철회 서비스 가능)'을 시행하여 고객 보호에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호재 소비자보호부장은 “다양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보호 문화 확립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