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전남 구례군 구례읍에 귀뚜라미 긴급 서비스 캠프를 마련해 피해지역에 설치된 보일러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안전점검을 하는 등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보일러가 침수된 경우 보일러 전원 콘센트를 뽑고, 연료공급 밸브를 잠근 후 보일러 제조사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귀뚜라미 관계자는 설명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긴급 서비스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안전을 위해 보일러가 침수됐다면 임의로 수리해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사용 중인 보일러 제조사에 연락하여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