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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철원·구례 수해지역 보일러 무상수리...긴급서비스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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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철원·구례 수해지역 보일러 무상수리...긴급서비스캠프 운영

귀뚜라미는 여름철 장마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과 전남 구례군에 긴급 서비스 캠프를 설치해 보일러 무상 수리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귀뚜라미이미지 확대보기
귀뚜라미는 여름철 장마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과 전남 구례군에 긴급 서비스 캠프를 설치해 보일러 무상 수리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귀뚜라미
국내 냉난방기 대표업체인 귀뚜라미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대형 침수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과 전라남도 구례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서비스 캠프 운영에 나섰다.

13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전남 구례군 구례읍에 귀뚜라미 긴급 서비스 캠프를 마련해 피해지역에 설치된 보일러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안전점검을 하는 등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귀뚜라미는 전국 각지에서 접수되고 있는 침수피해 현황을 예의주시하며 귀뚜라미보일러 지역 서비스점과 연계해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보일러가 침수된 경우 보일러 전원 콘센트를 뽑고, 연료공급 밸브를 잠근 후 보일러 제조사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귀뚜라미 관계자는 설명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긴급 서비스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안전을 위해 보일러가 침수됐다면 임의로 수리해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사용 중인 보일러 제조사에 연락하여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