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체들이 해외진출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현지 바이어 발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19.6%, '해외 진출 자금 조달' 18.5%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외 판로 개척지원'(25.9%), '세제 및 금융지원 확대'(22.0%), '해외투자 펀드 조성 등 투자지원'(19.2%), '자유무역협정(FTA)·지재권 보호 등 해외 진출 여건 개선'(11.0%)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세부 지원 방안으로 31.8%가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제공' 28.7%, '오프라인 상담회 및 전시회 재개' 25.4% 등이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유형은 '사업 개시를 지연'하는 경우가 53.2%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