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청년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청년 전세임대' 입주자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과천, 수원 용인, 평택 등 경기남부 670가구, 부산·울산 254가구, 광주·전남 238가구 등 전국 8개 권역 1490가구이다.
대상자는 무주택자이면서 혼인 중이 아닌 만19~39세 청년이며, 이 중 1순위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가구,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에 속한 청년 또는 보호종료아동이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으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이후 혼인하거나 보호종료아동인 경우 별도의 소득이나 자산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7회의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LH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급물량 대비 지원자가 많을 경우 1순위부터 우선 선정해 공급하므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게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