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 그룹 바클레이즈 역시 GM의 신용카드 사업 인수를 희망하는 입찰자 중 하나로서 약 30억 달러를 확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인수 후보자는 수주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소비자 금융 강화의 일환으로 2016년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은행 마커스를 통해 개인대출과 예금계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애플사와 공동으로 신용카드도 출시했다. 아이폰 사용자의 애플 월렛과 연동해 애플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골드만과 바클레이스는 GM 신용카드 부문을 인수해 전자상거래 포털에 자동차를 가져간다는 구상이다.
GM의 자동차에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신 대시보드 화면에 뜨는 아이콘을 눌러 음식을 주문하거나 연료를 찾거나 호텔 방을 예약하는 등의 전자상거래 기능이 대시보드 내부에 내장돼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