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마리오아울렛이 이달 14~20일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특가 상품 기획전 ▲특별 할인 혜택전 ▲유명 브랜드 할인전으로 꾸며진다.
정상가 대비 10%~30% 저렴하게 상품을 살 수 있는 특별 할인 혜택전에는 ▲아이잗바바 ▲지고트 ▲톰보이 ▲지오송지오 ▲바쏘 ▲지프 등 브랜드 매장이 참여한다.
유명 브랜드 할인전은 마리오아울렛 1관 1층에서 진행된다. ‘구호’는 봄‧여름 상품을 최대 40% 싼 가격에 선보이며, 상품에 따라 2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프렝탕’ 부스에서는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하게 내놓는다. ‘라코스테’는 카라티셔츠를 4만 9000원, 셔츠를 6만 9000 균일가로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 2관과 3관 사이에 있는 야외행사장 ‘마르페광장’에서는 남성정장 사계절 상품전이 전개된다. ‘지오지아’와 ‘킨록2’의 정장을 최대 8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마리오몰(마리오아울렛 3관) 1층에서는 럭셔리부티끄 명품 초대전이 마련된다. ▲프라다 ▲발렌티노 ▲버버리 ▲구찌 ▲생로랑 ▲페라가모의 명품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으로 3개의 건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시설이다. 패션 전문관인 1관은 2001년, 레저 전문관인 2관은 2004년, 라이프스타일몰인 3관은 2012년에 오픈했으며 2013년 1관을 증축했다. 2018년 4월에는 전관 개편 공사를 진행해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을 특징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총 6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