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천곡중학교 A학생(2학년)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인근 학교 5곳에 대한 등교 조치를 내렸다.
앞서 보건당국은 31세 남성의 배우자, 장인, 장모, 조카 등 가족 4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학생은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학생은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상태로 현재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다. A학생은 이번 주 원격수업을 받고 있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A학생이 다닌 3곳의 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소속 학교에 등교중지 조치를 내리고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온대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