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슬기'는 오는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타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계되는 '타임 100 톡스'에서 특별 공연한다.
'타임100 톡스'는 '타임'지가 각 분야의 리더들을 소집해 글로벌 문제의 해결책을 조명하고 학제간 행동을 장려하는 연속 화상 대담 시리즈다.
이번 대담에는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제 27대 호주 총리 줄리아 길러드, 영화배우 겸 UN 개발계획 친선대사 양자경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 세계인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와 글로벌 리더쉽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특히, 아이린 &슬기는 이날 행사에 스페셜 퍼포머로 초청받아 첫 미니앨범 '몬스터' 타이틀 곡 '몬스터' 무대를 꾸민다.
한편, '아이린&슬기'는 줄여서 '아슬'로 부르며 레드벨벳의 서브 유닛으로 2020년 7월 6일 결성됐다. 같은 날 발표한 첫 미니앨범 '몬스터'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아울러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세계 5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