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브랜드 2차 광고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편에서는 센트레빌에서 보내는 정우성의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멋지고 좋은 곳을 '아는 것'과 그 환경 속에서 '살아보는 것'의 차이, 남다른 프리미엄이 지닌 센트레빌의 가치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남다른 생각이 남다른 프리미엄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면서 아파트 디자인, 조경, 편의를 위해 도입되는 기술 등 아파트가 달라져야 입주민들이 남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구현했다.
광고는 화면 분할기법을 활용했다. 분할된 갤러리 그림과 거실 통창이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거나 손목시계가 센트레빌 단지 조망과 연결되는 식이다.
동부건설은 정우성의 이미지가 센트레빌이 추구하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2차 광고에서도 같은 모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치, 논현, 반포,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주택사업을 전개한 동부건설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사업 무대를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도급순위) 결과 지난해 36위에서 무려 15계단이나 오른 21위를 차지하며 올해 도급순위 50위권 건설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올랐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