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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드웨인 존슨 작년 8,750만 달러 수입…‘포브스’ 가장 많이 번 배우 2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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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드웨인 존슨 작년 8,750만 달러 수입…‘포브스’ 가장 많이 번 배우 2년째 1위

2년 연속 ‘포브스’지 선정 가장 많이 번 배우 1위에 오른 드웨인 존슨.이미지 확대보기
2년 연속 ‘포브스’지 선정 가장 많이 번 배우 1위에 오른 드웨인 존슨.

드웨인 존슨이 펄펄 날고 있다.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배우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해 8,940만 달러, 올해 8,750만 달러로 약간 줄었지만 2위 라이언 레이놀즈의 7,150만 달러를 제치고 1위에 군림. 주 수입원은 넷플릭스 영화 ‘투 윅스 노티스(Two Weeks Notice)’ 출연료(2,350만 달러)와 스포츠용품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의 콜라보 컬렉션 ‘The Project Rock Collection’이다.

올해의 특징은 10위까지 들어온 배우의 수입을 합하면 약 5억4,550만 달러로 그중 4분의 1 이상이 넷플릭스 작품 출연료에서 얻은 것이다. 드웨인이 출연하고 있는 ‘투 윅스 노티스’에는 2위 라이언도 출연했다. 라이언은 그 밖에도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에도 출연했다.

9위 아담 샌들러도 마찬가지다. 바로 몇 년 전까지 침체상이 화제가 되고 있어 근년 스크린에서 모습을 볼 기회는 거의 없는 아담. 그러나, 2017년의 넷플릭스 영화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스’에서 호연을 보인 이래 넷플릭스 작품의 단골로 지난해 제니퍼 애니스턴과 부부 역을 맡은 ‘나의 마더(I am Mother)’가 대박을 터뜨린 것도 기억에 남는다.

3위의 마크 월버그는 ‘스펜서 컨피덴셜(Spenser Confidential)’ 4위의 벤 애플렉은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The Last Thing He Wanted)’에 출연했고, 5위의 빈 디젤은 애니메이션 판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 Spy Racers)’의 프로듀서를 맡아 넷플릭스 작품에 종사한 바 있다.

1위=드웨인 존슨 8,750만 달러 (약 1,036억 원)

2위=라이언 레이놀즈 7,150만 달러 (약 846억5,600만 원)

3위=마크 월버그 5,800만 달러 (약 686억7,200만 원)

5위=빈 디젤 5,400만 달러 (약 639억3,600만 원)

6위=아크샤이 쿠마르 4,850만 달러 (약 574억2,400만 원)

7위=린 마뉴엘 미란다 4,550만 달러 (약 538억7,200만 원)

8위=윌 스미스 4,450만 달러 (약 526억8,800만 원)

9위=아담 샌들러 4,100만 달러 (약 485억4,400만 원)

10위=청룽(성룡·成龙) 4,000만 달러 (약 473억6,800만 원)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