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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해외 가맹점과 ‘페이코 오더’가 성장성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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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해외 가맹점과 ‘페이코 오더’가 성장성을 보여주다

해외가맹점 비중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O2O시장 주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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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는 2분기에도 30%가 넘는 성장을 유지하며 국내 온라인 소비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를 크게 받았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 거래 증가, 테슬라 완성 차량 인도 증가 등으로 해외 가맹점 비중도 총 거래대금의 10%까지 올라왔다. 페이코오더는 현재 가맹점 2만7000 여 개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문 건수도 증가하는 등 O2O사업도 순조롭게 확장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해외 가맹점 비중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해부터 해외 가맹점 유입이 많아지면서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 올라가고 있다.

이와같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 해외 가맹점의 유입 가능성도 예상해 볼 만하다. 특히 해외 가맹점은 수익성이 좋은 만큼 비중이 올라갈수록 전사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해외 가맹점 증가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는 O2O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페이코오더 가맹점은 2.7만개에 달하며 주문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페이코오더는 바코드 결제와 앱을 통한 원격 주문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장들의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주문 결제가 각광받는 시대인 만큼 향후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부라고 판단한다.

하나금융투자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투는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EPS에 Target PER 45배를 적용했다.

하나금융투자는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2020년 매출액 5996억원과 영업이익 374억원으로 전망했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5,996억원(전년동기 대비 27.6% 상승)과 영업이익 374억원(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으로 예상한다.

2020년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외형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국내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와 함께 글로벌 가맹점 유입에 힘쓰고 있으며 페이코 오더 서비스 확장 등 때문이다. 이처럼 독보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흠잡을 데 없는 2020년에 될 것으로 판단한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업체다. 사업환경은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경제서비스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경기변동과 관련 전체 경기변동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변화 물가변동 등의 경제상황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맺게 되며, 정부당국의 금융정책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정책 이동통신사들의 정책 등이 수익에 영향을 미쳐왔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요제품은 PG사업부 (84.6% 온라인쇼핑몰 전자결제 지불대행서비스), 온라인 부가통신망 서비스VAN (3.5%), 온프라인 부가통신망 서비스VAN (11.7%) 등으로 구성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은 온라인 쇼핑몰 성장, 신용카드결제 확대 등이 진행될 경우 수혜를 입어왔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35%, 유동비율 138%,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5%, 이자보상배율 98배 등으로 요약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엔에이치엔페이코로 보유지분율은 41.17%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