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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분기 깜짝 실적재료 나왔다…주가 된서리 vs 증권사는 목표가 40만 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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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분기 깜짝 실적재료 나왔다…주가 된서리 vs 증권사는 목표가 40만 원 상향

씨젠 주가는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75% 내린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씨젠 주가는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75% 내린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씨젠 주가가 약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젠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75% 내린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하락세다.

2분기 실적발표로 실적기대 재료가 노출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씨젠은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748억 원, 영업이익이 1689억 원, 당기순이익은 1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수준이다.

증권가는 앞으로 실적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속도의 둔화가 진단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씨젠은 4종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이 가능한 Allplex SARS-CoV-2 제품을 유럽에 출시해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9141억 원(+649.5%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5556억 원(+2377.8%), 영업이익률 60.8%, 당기순이익 4510억 원(+1588%), 순이익률 49.3%으로 상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올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