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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9개 무더기 ‘관리종목’…반기보고서 제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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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9개 무더기 ‘관리종목’…반기보고서 제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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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반기보고서 마감 결과, 감사인 의견 미달 및 보고서 미제출 등으로 쌍용차 등이 42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기보고서 제출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8시 41분 현재 이 같은 이유로 42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쌍용차, 흥아해운, 유양디앤유 등 3종목이 감사의견 거절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경남제약헬스케어, 한국코퍼레이션, 제낙스 등 39개 종목이 지정됐다.

이 가운데 감사인 검토의견이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등 감사인 의견 미달로 지정된 곳이 33개, 보고서 미제출 6개로 나타났다.

42개 종목 가운데 에스제이케이 등 28개는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경우 기한 종료일 다음 거래일에, 감사인 의견이 미달일 경우 감사보고서 제출 다음 날에 이들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지정 당일 매매가 하루 정지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