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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서울․경기에서만 하루 139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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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서울․경기에서만 하루 139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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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약 5개월 만에 최대인 166명이나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1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확진 환자는 하루 사이에 166명이나 증가, 지난 3월 11일 242명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확진자는 전날 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에 달했다.

이로써 환자 수는 1만5039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사례가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부산과 강원 각각 3명, 광주와 대전, 충남, 경남 각각 1명이다.
국내발생은 7일 이후 계속 두 자릿수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용인 반석교회와 기쁨153교회에 이어 서울 사랑제일교회, 용인 우리제일교회 등 종교시설과 롯데리아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