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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소녀 최연소 싱어송라이터 장덕 주목 왜?... 진미령 · 이은하 등에 히트곡 선물 그리고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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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소녀 최연소 싱어송라이터 장덕 주목 왜?... 진미령 · 이은하 등에 히트곡 선물 그리고 극단적 선택

천재 싱어송 라이터 장덕이 15일 주목을 받고 있다.

장덕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진미령 · 이은하 · 양하영 · 임병수 · 김범룡 · 국보자매 등 많은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작사가 ·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음반 프로듀서로도 활동을 하였다.
장덕은 친오빠 장현과 함께 현이와 덕이를 결성하고, 만 14세의 최연소 싱어송라이터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만 15세(고등학교 1학년) 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최연소 작사 · 작곡가로 출전하여 입상하는 등 천재소녀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그녀는 예쁘장한 외모로써 배우로도 활동, 10여 편의 영화에 주연 또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도 거듭났다. 그리고 솔로로 독립해 성인이 된 후에도 더욱 많은 연예 활동을 하여 스타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장덕 작사 · 작곡의 작품 개수는 총 129개이다.

생전 남긴 창작작품은 록 · 포크 · 리듬 앤 블루스(R&B) · 컨트리 · 댄스 · 펑키 · 트로트 · 발라드 · 융합(복합) 등 다양한 장르의 300여개 정도이다.

진미령의 '소녀와 가로등'은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장덕은 1990년 우울증으로 극던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김정일 위원장의 애창곡인 '뒤늦은 후회'를 부르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