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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비 그친 후 오후부터 찜통더위와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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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비 그친 후 오후부터 찜통더위와 열대야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선 가운데 11일 오후 대구 실내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이 차가운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선 가운데 11일 오후 대구 실내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이 차가운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16일은 오전에 비가 내린 후 오후부터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등 대부분 지역에 오전 9시까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5~40mm다.
비가 그친 후 전국 대부분 지역은 수은주가 크게 올라가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31도, 대구 37도, 울산 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5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