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통신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보건부를 인용, 자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생산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세계 최초 백신 생산국이 됐다.
통신은 미하일 무라슈코 보건장관 설명을 인용, 임상 시험 결과에서 해당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직접투자펀드 수장인 키릴 드미트리프에 따르면 전 세계 20개국에서 10억 회분 이상의 백신 접종 신청이 접수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