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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코로나19 학진자 2100만 명, 사망자 77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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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코로나19 학진자 2100만 명, 사망자 77만명 돌파

이미 2차 대유행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 오전 2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은 54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미국 17만 명 등 77만 명을 초과했다. 이미 2차 세계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사진=글로벌이코노DB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사진=글로벌이코노DB


존스홉킨스대 코로나바이러스 리소스센터는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숫자가 2159만3607명으로 집계했다.

국별로는 미국이 540만20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브라질(334만여 명), 인도(258만 9000여 명),러시아( 92만여 명), 남아프리카공화국(58만7300여 명), 페루(52만5800여명), 멕시코(51만7700여 명), 콜롬비아(45만6000여 명), 칠레(3만5900여 명), 이란(34만3000여 명)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는 미국이 17만28명으로 가자 많고 이어 브라질 10만7852명,멕시코 5만6543 명, 인도 4만9980명, 영국 4만6791여명, 이탈리아 3만5396명 등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사망자 수에서 다른 나라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최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별 사장자는 뉴욕주가 3만2840명으로 가장 많ㅇ고 이어 뉴저지주 1만5912명, 캘리포니아주 1만1243명, 텍사스주 1만372명, 플로리다주 9452명 등의 순이다.

이처럼 사망자 숫자가 늘면서 세계 각국은 최근 국경통제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영국은 7월 말부터 스페인·벨기에·프랑스·네덜란드 등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의무 격리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스페인·그리스·몰타·크로아티아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의무로 받게 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