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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도요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서비스 구축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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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도요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서비스 구축 지원나서

아마존, 수송사업 진출위한 발판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 베스페이지에 설치된 아마존 간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 베스페이지에 설치된 아마존 간판. 사진=로이터
아마존의 클라우드사업부문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클라우드기반 데이터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요타는 아마존의 지원을 받아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승차와 차량공유에서부터 행동기반의 보험과 유지보수 통지까지 차량서비스의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처리및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계약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도요타와의 기존 협업을 확대한 조치이며 전자상거래의 글로벌업체인 아마존이 수송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AWS는 지난 7월 도익의 폭스바겐그룹과 파트너십을 확대했으며 자동차업체의 클라우드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포탈을 기업고객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업계 전반의 시장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AWS가 이에 앞서 아일랜드 기반 자동차부품회사 델파이 오토모티브, 일본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 자동차 공급망, 우버와 미국 렌트카사 에이비스(Avis) 등 대형 운송업체, 자율운행 대형트럭 스타트업 엠바크(Embark)와 중국의 자율주행 트럭 개발사 투씸플(TuSimple)과 제휴해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