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8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가온(김비주 분)이 생모 메건(이청아, 정서하 분)의 정체를 의심해 아빠 부설악 회사로 찾아간다.
한편, 작정하고 전처 공소영(김난주 분)을 만나러 나간 정건(이경호, 조순창 분)은 "사실 부루나 면옥 있을 때 공계옥 처제가"라며 계옥의 이야기를 꺼낸다. 계옥의 이야기를 들은 소영은 "뭐. 뭐?"라며 흥분해 정건이 계옥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부영감은 계옥의 조언대로 육수 비법을 배우는 부백두(강신조 분)를 무조건 칭찬한다.
앞서 계옥은 부영감에게 "잘 못하지 않으면 잘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라"고 권했다.
부영감은 백두가 육수 가마솥에 물을 붓자 "어떻게 이렇게 물을 잘 붓냐?"라고 칭찬한다. 백두가 뜻밖의 칭찬에 "예?"라고 하자 부영감은 "마음에 든다"라며 거듭 칭찬을 이어간다.
신애리(김가연 분)는 마당에 친 캠프에서 생활하는 부한라(박신우 분)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는 등 비밀 행동을 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계옥은 설악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거리를 두자 섭섭해 한다.
그 가운데 윤민주는 계옥을 난처하게 만든다.
윤민주는 부영감과 부금강, 한라 등 가족들 앞에서 작정한 듯 "공계옥씨랑 설악 도련님이랑이"라며 둘 사이가 수상하다고 말한다, 금강이 깜짝 놀라자 계옥은 난처해하고 둘 사이를 묵인하고 있었던 부영감은 한숨을 쉰다.
윤민주는 그 틈을 노려 "아버님이 한 번 짚고 넘어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부영감에게 계옥과 설악의 관계를 물고 늘어진다.
마침내 가온은 설악의 회사를 찾아가 메건이 생모임을 알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계옥도 정건이 언니 공소영 전남편임을 알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