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상한가 종목분석] 제약바이오 12개, 코로나 진단키트-백신-치료제 관련주 gc 녹십자 젠큐릭스 신일제약

공유
0

[상한가 종목분석] 제약바이오 12개, 코로나 진단키트-백신-치료제 관련주 gc 녹십자 젠큐릭스 신일제약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제휴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제휴
코스피 코스닥이 폭락하는 와중에서도 녹십자 젠큐릭스 신일제약등 제약바이오주에서는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코로나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똑 는 에
20일 코스피와 코스닥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코스피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진원생명과학 우리들제약 쎌마테라퓨틱스등 5개 종목이 이사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코스피 상한가 종목

상한가 연속 누적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거래량 시가 고가 저가 PER

1 2 3 유나이티드제약 47,350 10,900 +29.90% 583,953 47,350 47,350 46,500 24.67

2 1 7 진원생명과학 12,750 2,930 +29.84% 41,734,384 9,910 12,750 9,910 -38.75

3 3 6 우리들제약 26,350 6,050 +29.80% 3,674,582 26,350 26,350 25,500 -752.86
4 1 3 우리들휴브레인 4,470 1,030 +29.94% 38,657,293 3,900 4,470 3,595 -28.65

5 1 1 쎌마테라퓨틱스 9,710 2,240 +29.99% 3,950,867 7,990 9,710 7,710 -2.83

또 코스닥에서도 상한가 종목이 쏟아지고 있다. 코스피 보다 더 많은 종목에서 상한가가 속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상한가 종목은 신일제약, 필로시스 헬스케어, 젠큐릭스, 우리 바이오, 로고스 바이오, 케이엠 제약, 피제이 전자, 시스웍, 데일리 블록체인, 그리고 글로스퍼랩스 등이다. 3

코스닥 상한가 종목

N 연속 누적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거래량 시가 고가 저가 PER

1 1 8 신일제약 34,950 8,050 +29.93% 10,387,882 27,550 34,950 27,050 47.55

2 3 6 필로시스헬스케어 2,905 670 +29.98% 767,376 2,905 2,905 2,905 -4.48

3 1 3 젠큐릭스 26,750 6,150 +29.85% 4,931,557 23,700 26,750 22,250 -15.74

4 3 3 우리바이오 2,800 645 +29.93% 13,289,919 2,555 2,800 2,500 33.33

5 1 3 로고스바이오 15,700 3,600 +29.75% 3,043,577 12,300 15,700 12,250 301.92

6 1 4 케이엠제약 4,705 1,085 +29.97% 28,948,539 3,660 4,705 3,405 -162.24

7 1 2 피제이전자 6,020 1,385 +29.88% 1,775,557 4,620 6,020 4,620 16.72

8 2 2 시스웍 4,425 1,020 +29.96% 401,305 4,425 4,425 4,425 59.80

9 1 1 데일리블록체인 653 150 +29.82% 22,227,835 505 653 505 -2.35

10 1 3 글로스퍼랩스 391 90 +29.90% 21,838,114 303 391 300 -0.53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진단키트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업체별 옥석가리기이다.

우리들제약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우리들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았다. 우리들제약은 지난해 7월 엑세스바이오의 지분 27.3%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엑세스바이오와 해외 공동 마케팅 협약을 통해 세계전역에 코로나 진단키트의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 진단키트주인 씨젠과 수젠텍, 랩지노믹스 등은 하락했다. 그동안 오른데 따른 반사작용으 로 보인다. 그러나 이식 매물이 소화되고 나면 다시 오를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진단키트주 사이에서도 주가가 급격히 요동치면서 개미들 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제약 바이오업체 마다 희비가 크게 갈리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코로나 관련주를 투자하면서 옥석을 가리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초 에는 코로나 관련 이슈가 생기면 관련주들이 무더기로 상승했다면 최근에는 과도하게 급등하면서 어떠한 업체가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해 검증하고, 투자를 하는 흐름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GC녹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기존에 허가된 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약물재창출 연구'를 빼고 새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임상 2상을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5131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대량으로 수집한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농축한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 성분 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임상2상 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 중 영상학적 진단으로 폐렴이 확인됐거나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