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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350만 고객사 대상 언택트 서비스 제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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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350만 고객사 대상 언택트 서비스 제공 확대

온라인 기반의 IT서비스 확대를 통한 비대면 업무 문화 조성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보이며 기업들의 재택 및 유연 순환 근무 상시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요구되고 있다. 근무지 변동이 잦아지며 업무의 효율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언택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온라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 강민철, 이병두 / 이하 비즈니스온)은 '스마트빌'을 사용하는 350만 고객사를 대상으로 언택트 업무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웹에서 제공해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재무, 회계를 비롯해 비대면 영업이나 마케팅까지 폭넓게 사용 가능한 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빌에서 제공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경우 담당자와 거래자간의 오프 업무를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국세청 또는 타사의 시스템을 이용한 매입매출 데이터까지 클라우드에서 원스톱으로 관리 가능한 오픈API와 오픈스크랩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비대면 업무 구축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자계약 서비스 분야에서도 공인인증 기반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대체인증 수단을 제공하는 풀라인업을 갖추어, 어떤 업무 환경에서도 온라인으로 계약 업무를 볼 수 있다.

비즈니스온은 포털을 이용하는 수많은 고객사에 주요 대기업이 이용하는 연동구축형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을 모아 플랫폼화 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문서 유통 및 보관을 넘어 기업내 주요 업무를 언택트로 전환할 수 있는 IT서비스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활동이 전면 중단된 영업·마케팅 업무 지원을 위한 온라인기반의 B2B 타겟팅 광고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 내 업무 전반의 비대면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전자문서를 비롯해 스마트빌이 제공해온 다양한 서비스가 비대면 업무 필수 요소가 되어가면서 안정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스마트빌의 오랜 노하우와 보유 고객사, 방대한 데이터가 언택트 서비스 확산에 더욱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을 앞세우는 정부의 정책과 비대면 체제의 장기화가 맞물리고, 간편인증의 대표 주자인 글로싸인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핸즈'를 인수하며 예열을 마친 만큼 비즈니스온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