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이 나온다고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는 것 아니라며 생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갖고 있는 모든 도구를 활용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스스로와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을 조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무총장은 "우리는 과거의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돌아갈 수도 없다"며 "역사적으로 집단 발병과 팬데믹은 경제와 사회를 변화시켰다. 이번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은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속도를 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자극을 줬다"며 환경을 고려한 사회경제 재건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