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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전시관,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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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전시관,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운영

메이커박스와 코딩박스로 뉴노멀 시대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2020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학생용 활동자료를 직접 배송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2020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학생용 활동자료를 직접 배송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2020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학생용 활동자료를 배포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과학전시관은 활동자료를 오는 24~31일까지 초등 68개교, 중등 27개교, 특수 13개교 총 108개교에 직접 배송한다고 밝혔다.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은 학생들이 찾아오던 기존 창의력교실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기반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 자료를 아이디어박스(메이커박스, 코딩박스), 학생용 영상자료, 교사용 안내자료로 구성해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474교, 5만8391명이 신청했다. 이에 본관 및 3개 분관 창의력 교실 운영 예산 약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원 인원 1만3413명에게 메이커박스 1만1421개, 코딩박스 1992개 활동 자료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메이커박스’는 ▲공중에 떠서 도는 팽이 만들기▲나만의 멋진 자동차 만들기▲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탐구’ 3가지 주제로 학생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딩박스’는 ▲Hello! 마이크로비트▲빛나는 별을 만들자(LED 버튼과 램프)▲온도계 만들기▲나만의 만보계▲소리나는 초인종 만들기▲메이커 챌린지(연결방법, 종합창작) 6개 주제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하여 학생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생용 영상 자료’는 메이커박스 3편과 코딩박스 6편으로 제작해 교사가 등교수업 또는 온라인수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과학전시관은 "'6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메이커·코딩 교육을 펼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