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의 연구팀은 이날 홍콩의 한 남성(33)은 지난 4월 코로나19에서 회복해 퇴원했다. 하지만 이달 15일 영국을 경유해 스페인에서 홍콩으로 귀국한 시점에서 코로나검사에서 다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두 번째 감염에서는 첫 번째 감염과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무증상이었다는 것이다.
중국의 면역전문가는 지난 5월 중국에서의 재감염률이 잠정 기준으로 5~15%라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학자들은 홍콩에서 나타난 사례를 감안해 결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영국의 전문가도 한가지 관찰결과로부터 근거있는 추론을 이끌어내는 것은 곤란하다라고 언급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