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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국화축제 10월24일부터 16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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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국화축제 10월24일부터 16일간 개최

지난 2018년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모습. 사진=창원시청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18년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모습. 사진=창원시청 제공
제20회 마산국화축제가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8일까지 16일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어시장, 수산시장 장어거리, 창동·오동동·부림시장), 돝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0회 마산국화축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최대 면적, 최고 작품, 최다 국화 식재 등 현재까지의 다양한 기록들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작품인 '희망의 등대'를 비롯한 총 12가지 테마로, 45종 21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는 소통하는 스마트한(Smart) 공간, 감동을 주는 자연의(Natural) 공간,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Sustainable) 공간을 고려해 조성된 인공섬이다.

주요 행사는 개막 행사, 할로 국화, 제1회 창원가요제 트롯-타민C 본선 무대, 골목 버스킹과 각종 경연·참여 행사, 전시·판매 행사 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돝섬과 마창대교가 한눈에 펼쳐지는 유려한 풍광과 축제장의 특색을 살린 해상 유등 전시, 그리고 가을의 흥취를 고조시킬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여느 축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산국화축제는 봄부터 국화 꽃을 키워낸 농민들의 정성과 주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전국 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이러한 수고로움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가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드라이브 스루로 축제장을 돌아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산국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뉴시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