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9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민주(이아현 분)는 계옥(강세정 분)에게 청아와 설악(신정윤 분)이 각별했던 관계라며 들쑤신다.
청아는 "인사 드리러왔어요. 그동안 제 아이 키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인다.
밖에서 듣던 신애리(김가연 분)는 화들짝 놀라 남편 부금강(남성진 분)에게 "어머. 가온이 엄마야?라고 전한다.
금강은 "엄마면 같이 살아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거든다.
가온은 청아로 인해 술렁이는 가족들 사이에서 심상찮음을 느낀다.
한편, 윤민주는 계옥에게 청아와 설악이 각별했던 사이라면서 "그래서 그만두라 했던 거예요"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럼에도 설악과 계옥은 두 손을 꼭 잡으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간다.
그러나 정미희(박순천 분)가 늦은 밤 계옥을 데려다주는 설악을 보고 깜짝 놀란다. 계옥이 걱정된 정미희는 설악에게 "얘기해 봐요. 이 시간에 여기 왜 같이 있어"라고 다그친다.
미희는 계옥과 같이 집안으로 들어온 설악에게 "무슨 사이에요?"라고 캐묻는다.
계옥은 정미희가 설악과 어떤 사이인지 묻자 당황한다.
설악이 미희에게 뭐라고 대답하는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