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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이혼, '돌싱' 고백…전남편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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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이혼, '돌싱' 고백…전남편 직업은?

지난 25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양정아가 출연,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5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양정아가 출연,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배우 양정아(49)가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한 번 더 웃어주세요 - 양턱스클럽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배우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 김승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소현은 "양정아가 돌아온 골드 미스라던데?"라고 질문하자 양정아는 과거 이혼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양정아는 "돌아온 골드미스다. 결혼을 했는데 갔다 왔다"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직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라. 이제는 오해를 풀고 싶다. 돌아온 싱글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정아는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김승수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양정아는 사전 인터뷰에서 김승수에 대해 언급했고, 박나래는 "양정아 씨가 김승수 씨라면 당장이라도 같이 살 수 있을 거라고 했다는데"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양정아는 "지금 같은 집에 들어가도 아무 일 없이 지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승수는 양정아를 '내 인생에 다시없을 여자'라고 표현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와 생년월일이 같은 여자는 지구에 거의 양정아뿐인 것 같다는 뜻"이라며 "돌아온 싱글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양정아는 지난 2013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고, 4년 후인 2017년에 합의 이혼했다.
1990년 미스코리아 서울 출신인 양정아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했다. 1993년 MBC 청춘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시작으로 1999년 KBS2TV '학교2', 2012년 KBS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7년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019년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