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동3가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삶의 질을 높이는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자이 AI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세대 내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원도심 지역이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고속철도(KTX‧SRT)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2021년 신설되는 서대구역도 가깝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인지초등학교와 침산동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방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로,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계약은 10월 5일에서 8일까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대구 서구 원도심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철저한 방역 속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를 비롯해 유튜브 자이TV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맞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