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하루 앞둔 '위험한 약속' 10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준혁은 은찬을 지키기 위해 차만종(이대연) 살인교사를 비롯한 모든 혐의를 인정해 기자들 시선을 교란시킨다.
남정욱(장미관 분)은 은찬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분노한다. 강태인(고세원 분) 또한 그 기자에게 "얘를 건드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준혁은 기자회견을 보고 면회를 온 모친 민주란(오영실 분)과 여동생 최준경(이효나 분)에게 "내 아버지랑 자식을 나 때문에 잘 못 되게 할 수 없잖아"라고 토로한다.
한지훈은 부친 한광훈(길용우 분)에게 "제가 은동이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인지 모르겠어요"라고 오열하면서 은동과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
준혁 행동에 의구심이 생긴 은동은 그의 속내를 파악하기 위해 구치소를 찾아간다.
준혁은 은동 앞에 무릎을 꿇고 "내가 죽을 게. 니 아버지가 나한테 고통당한 그대로"라며 사죄한다.
'위험한 약속' 후속 '비밀의 남자'가 오는 9월 7일 첫방송된다.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 등이 호흡을 맞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