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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중학 9개 학년 대상 ‘EBS 온라인 개학’ 긴급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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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중학 9개 학년 대상 ‘EBS 온라인 개학’ 긴급 편성

지상파,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통해 시청 가능

교육전문방속국 E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됨에 따라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온라인 개학’을 긴급 추가 편성한다. 사진=EBS이미지 확대보기
교육전문방속국 E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됨에 따라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온라인 개학’을 긴급 추가 편성한다. 사진=EBS
교육전문방송국 E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됨에 따라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온라인 개학’을 긴급 추가 편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9월11일까지 3주 동안 서울·경기·인천지역 유치원과 학교의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긴급 추가 편성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7개 학년이다. 이미 방송되고 있는 초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두 9개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EBS는 지난 4월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인한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안적인 온라인 교육모델인 ‘EBS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바 있다.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2주간 편성되는 ‘EBS 온라인 개학’은 상반기에 신설된 학년별 러닝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학생과 학부모의 시청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오후 시간은 엄선된 창의융합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가정에서도 방과 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초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는 지상파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방송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시간 및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BS 관계자는 "원격교육 플랫폼인 온라인 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EBS의 학습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